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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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이 미용하고 왔어요^^*

누렁이 미용하고 왔어요^^* 누렁이 미용하고 왔어요^^* 누렁이 미용하고 왔어요^^* 누렁이 미용하고 왔어요^^* 누렁이 미용하고 왔어요^^*

누렁이 미용하고 왔어요^^*

사실 미용이라기 보다는 털을 깍았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많이 달라져 버렸네요..ㅎㅎ

그래도, 이쁘죠?

"누렁이"라는 이름은 참 정감있는 이름 이지 않나요?

'누렁아~!'

하고 부르면, 동네 어귀에서 한걸음에 달려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의 토속적인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세련되고, 이쁜 이름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식육견'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사실,

'식육견'과 '애완견'의 차이는 인간이란 종이 인위적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분류해 놓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누렁이는 세련되고, 비싼 견종은 아닙니다.

알 수 없는 믹스견입니다. 흔히 부르는 "똥개"이지만,

우리에게는 반려견이란 이름으로 함께 한답니다.

"누렁이" 많이 불러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댓글

베를린 엄마 2011.03.21

으악, 누렁이가 달라졌어요. 귀엽고 포동포동한 누렁이가 아니고 세련되고 날씬한 보통 강아지가 됐어요. 털을 깎아도 튼튼해 보이네요. 짜식!


이경숙 2011.03.21

이러나...저러나...누렁이는 정말 예쁘넹~


순돌 2011.03.21

아니 이게 누구야 누렁군 아냐 앞 양말 아님 몰라보겠네 뒷다리가 저렇게 길었나 사람이나 동물이나 털이 중요 하네요 털없음 귀여운 맛이 좀 없어지지만 안을때 촉감이 넘 좋아요 이불속에 같이 자기에도 좋구요 목줄이 예뻐요 누렁이의 이모저모를 보니 즐거워요 맨아래 사짐 넘귀여워 배변판에서도 편히 자는 모습보니 너도 성격이 무난하군나


강지영 2011.03.20

저는 누렁이 같은 아이가 더 정감이 가고 예쁘더라고요...그리고 얼마나 똑똑한지...누렁아~항상 행복해야돼~^^


하늘 2011.03.19

강아지들은 털빨;이 심한데 누렁이는 미용해도 예쁘네요~


아란엄마 2011.03.19

많은 사람들이 누렁이 견주님 같은 생각만 갖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누렁이 견주님 누렁이 이쁘게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