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써니 소식이예요.^-^*
- 아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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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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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가 집에 온지 3일째 ^0^ 입양 전 부터 정해 놓은 <하로>라는 이름으로 개명 했어요.
자유연대 사무실에 방문 했을때 기억 했던 써니 모습 보다 그리고 홈페이지의 사진 보다 실제 모습이 훨씬 어리고 귀여운 것 같아요. 첫날 입양 담당자 분이 오셨을때 굉장히 흥분한 모습이었고, 배변도 가끔 잘 가리지 못한다고 하셔서 조금 겁먹고 있었는데..
첫날 부터 훈련 필요 없이 배변을 너무 잘 가리더라구요. ^ㅅ^
적응 기간이 필요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적응 하고 애교도 정말 많아서 너무 사랑스러워요. ㅋ
식탐도 많다고 하셨는데 식탁에 덤비는 일도 없고, 첫날 닭을 시켜줬는데..굉장히 먹고 싶어 하는 눈빛임에도 기다려! 라고 말하니까 꾹 참고 있더라구요. ㅋㅋ
요 몇일 하로 덕분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ㅋㅋㅋ
댓글


박성희 2011.04.30
먹을 것만 꺼내면 점프를 해서라도 뺏어 먹느라 손가락을 여러번 물렸었는데, 하로가 먹을꺼 앞에서 기다려를 하다니 놀라워요~~~ 이젠 진짜 가족을 만난걸 아는게지요. 똑똑한 지지배ㅎㅎㅎ
이경숙 2011.04.30
써니(하로)와 함께...오래오래...엄청엄청 행복하시길...감사드려요...정말 예쁘구나 하로야...
베를린 엄마 2011.04.30
맨 위 사진은 "하로!" 하고 부르니 "네!"하고 대답하는 거 같아요.이 드러낸 얼굴을 보니 으르렁으르렁 소리가 제 귀에도 들리네요. 제 일터에서 이런 사연과 사진 보니 얼른 퇴근해서 베를린하고 놀고 싶어져요. 하로, 정말 귀여워요.
다래뿌꾸언니 2011.04.30
써니(하로) 입양 갔군요. 예쁘고 귀엽게 생긴 써니 언제 입야가나 했습니다. 하로와 평생 행복하세요~~~
김송이 2011.04.30
좋은 가정을 만난거 같아 다행이네여...하로야 축하한다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