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우리 대박이
- 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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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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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우리집에 대박이가 왔어요,
이사하고 어수선하지만 아롱이라는 비글이 우리집에 입양되어 온날입니다.
지금 이름은 대박이 선한눈으로 우리가족과 잘 지내고 있어요
한가지 흠이 있다면 방 마다 돌아가며 자기 영역표시를 하여
할머니와 지금 서로 기 싸움하고 있어요
사진은 저희 컴퓨터가 고장이라서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잘 먹고 하루종일 잠자며 밤에는 꼭 산책해야하는 우리 대박이 ....
그리고 저희집 보디가드 입니다....
담에 예쁜 모습 보여드릴게요
댓글


서미숙 2011.07.20
제가 입양전까지 아롱이보호자였었는데 ... 아픈데도 불구하고 주인에게 방치받고 힘들어했던 아인데.. 이렇게 좋으신 분들을 만나서 잘 지내고 있다니 정말 마음이 놓입니다... 아이가 사람을 잘따르고 워낙에 순해서 그런모습이 더욱더 안타까웠었는데 아롱이가 좋은 가족을 만나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대박이 이름 너무너무 멋져요!!!!ㅋㅋ 행복한대박이 사진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대박이 얼굴 꼭 보여주세요!!^^
윤정임 2011.07.19
입양첫날 유유히 할머님방으로 들어가 이불에 쉬를 쫙....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넘 당혹스러웠는데 포근히 감싸주시는 할머님과 가족분들의 마음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기싸움에서 제발 할머님이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응기간이고 배변이 워낙 안되어 힘드신 부분이 많으시겠지만 잘 부탁드릴게요.상의하실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시구요. 다음에는 예쁜 아롱이 모습도 꼭 남겨주세요~ 아롱이는 눈망울이 참으로 선하고 매력적인 녀석이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