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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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이 변비걸렸어요.

꼬물이 변비걸렸어요. 꼬물이 변비걸렸어요. 꼬물이 변비걸렸어요.

먹긴 잘 먹는데 변을 한번밖에 안봐서 병원갔더니...변비.

관장하고 나오시는 의사쌤 말씀이 대단했다고ㅋㅋ

분유 묽게 타서 먹고 중간중간 사료 불려서 먹고 변비약도 먹고났더니

방귀 뿌~웅 ^^

약욕하고 털 말렸더니 뽀송뽀송 피부도 많이 좋아지고

팔딱 서서 종종종 걸어다니면서 집안 구석구석 못 가는데가 없이 잘 놀면서

일주일을 보냈답니다.




댓글

박연주 2011.08.13

이제 꼬물이가 이영진님을 엄마로 인식하는거 같아요. 사무실에 순수는 그렇게 자기 발바닥을 쪽쪽 빨더라구요...꼭 어미 젖먹는 모습으로다가요...꾹꾹이라고 어린 고양이들이 주인들한테도 간혹 그렇게 하는데 엄마처럼 편히 느끼는 사람들한테만 그리한다나봐요...


이영진 2011.08.12

오늘 화장실주문한게와서 모래 깔고 위에 올려줬더니 발가락 쫙 펴고 얼음 되버렸어요ㅋ 차차 익히겠죠. 꼬물이가 잘때 제 손가락 쪽쪽 거리면서 자요. 제가 피하면 막 울면서 찾아다니고...엄마가 그리운지...


고맙습니다. 2011.08.12

고양이 화장실(크리스탈이나 고양이 배변용 모래)을 마련해 주시면 그 자리에다가만 배변을 눌거에요.^^ 아기냥이도 바로 적응하더라구요.


박연주 2011.08.12

새끼냥이들은 똥을 잘 뉘어줘야한다네요...놀라셨겠어요..어린냥이들도 본능적으로 화장실 놔주면 잘 찾아서 누던데 아직 화장실을 잘 못 찾나보네요..차차 익히겠죠..그나저나 참 많이 컸네요..이젠 꼬물이가 아니넹..ㅎㅎ


이영진 2011.08.12

응아하기 싫다고 엄청 울어대면서 손 다긁으면서도 하루 한번씩 꼭 누게 하고있어요. 쉬는 혼자서도 한답니다~^^여기저기에다ㅠㅠ


곽은혜 2011.08.12

꼬물이 변비!! 지금은 배변 잘 하고요??


이경숙 2011.08.12

꼬물이...정말 예뻐요...감사합니다...


바둑이 2011.08.12

멍멍이에게도 당당한 나는 차도녀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깽이마리 2011.08.12

어린 녀석이 고생했네요. ^^ 이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