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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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담비, 입양 1주년!~

태양이 담비, 입양 1주년!~ 태양이 담비, 입양 1주년!~ 태양이 담비, 입양 1주년!~ 태양이 담비, 입양 1주년!~ 태양이 담비, 입양 1주년!~

 

우리 태양이, 담비가 저한테 온지 오늘(12월 20일)로 딱 일년째가 됩니다.

그동안 같이 넘 넘 즐겁고 행복했어요,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동자련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별다른 '축하파티' 같은 건 못했네요, 그저 저녁때 애들 간식거리나 많이 사와 먹여줬습니다.

며칠 전엔 두 녀석 다 목욕을 시켜줬고, 깔고자는 담요 두 개도 깨끗이 빨아 다시 깔아줬습니다.

새해는 깨끗한 몸과 맘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두 녀석 다 어찌나 잘 먹고 잘 싸고 잘 노는지,

 일년 내내 엄마인 제가 무슨 걱정 한번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전 집에서 개짖는 소리 난다고 본의 아니게 위아랫집 이웃들과 심각하게

척져 지내야 했던 일은, 바로 그것 때문에 지금의 이 작지만 살기 좋은 새 집을 찾아

옮겨오게 됐으니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셈이구요.

태양이 담비야, 입양 일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 오래오래 같이 행복하게 잘 살자꾸나!.. 사랑한다!..

PS: 담비 독사진 뒷배경에 보이는 벽지는 우리 담비가 한 짓이 아니랍니다^^;, 올 때부터 원래 저랬음..

 




댓글

김레베카 2012.01.02

돌돌맘님, 얘들 꼬리는 대게는 위로 올라가 있어요. 카메라를 들이대면 평소때보다는 좀 긴장들하는 편이구요, 아주 조금이긴 하지만. 저땐 태양이가 꼬리가 내려가 있네요. 다들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도울 2011.12.29

태양이 담비가 벌써 1주년이라니 정말 정말 추카추카 또 추카드립니다.^^ 갸우뚱 하는 모습도 어찌 저리 이뿐지요.ㅎㅎㅎ 넘넘 행복해보여효^^ 좀더 사랑듬뿍 받고 잘 뛰어놀고 늘 건강한 태양이와 담비가 되길 빌게요^^


베를린 엄마 2011.12.28

아이고, 저저 갸우뚱과 초롱한 눈빛. 캬, 죽입니다요! 어쩌면 저렇게 갸우뚱을 예쁘게 잘 할까요? 가슴 하얀 아기가 담비지요? 정말 꼬리를 담비는 내리고 태양이는 말아 올리고 있네요. 똑같이 다르게 행복하게 지내는 아가들 모습에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담비와 태양이는 행복을 퍼뜨리는 아가들!!


돌돌맘 2011.12.23

궁금증! 태양이와 담비 꼬리 말기가 틀리네요? 한녀석은 위로 말아올라가 있고 한녀석은 내려가 있고? 걍 기분따라 틀린건가요? ㅋㅋ


극볶맘 2011.12.23

가슴에 하얀털잇는아이가 태양이인가요?..꼭 산타같다는~~^^ 눈망울이 제가 딱 좋아하는눈빛이네요.. 천진난만을 넘어서 때론 천진난폭할꺼같은..ㅋㅋ 암걱정없이 행복하기만한 눈빛들~~~^^


길지연 2011.12.22

눈이 똘망똘망 , 사람이나 개나 똑같아요, 사랑 받는 얼굴하고 학대당하는 얼굴이너무 다른 것~~


강연정 2011.12.22

추카추카*100만배 드립니다~~~^^ 만에하나 누가 자식한테 흉을 볼까봐 미리 담비가 한 짓 아니라고 하시는 레베카님 말씀에 고슴도치엄마 다 되셨구나~~하는 생각이..ㅋㅋ 여러분~~ 담비가 한 짓 아니랍니다~~~오해 마셔요!!!!ㅎㅎㅎ


왕누리 2011.12.21

태양이와 담비의 갸우뚱 사진을 보고 거울인가? 착각을 할 정도였어요~~ ㅎㅎ 너무너무 귀엽고 신기하고 그래요~~ 1년 기념!! 왕왕왕 축하드려요~!!!


이경숙 2011.12.21

ㅎㅎ~...태양이 담비의 갸우뚱 포즈는...볼수록...웃음짓게 한다는...ㅎ~ 태양, 담비...입양 1주년...왕축하드려요...레베카님...새해에도...건강& 행복을 기원합니다~~~


윤정임 2011.12.21

축하해 욘석들 ~ 엄마가 바다같이 마음이 넓으셔서 1주년 축하도 하는거야 ~~~ 이제는 효도하는 일만 남은거다 알찌? 레베카님과 태양&담비 모두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 ^^


김레베카 2011.12.21

줄 바꿈이 입력이 안되네요,수정해봤는데도 안먹혀서 그냥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