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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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이네요~ 아띠소식입니다^^

2년만이네요~ 아띠소식입니다^^ 2년만이네요~ 아띠소식입니다^^

사실 동물자유연대에서 전화가 몇번왔었는데 받질 못했어요

죄송하게 생각해요^^;; 아띠는 아주 잘지내고있어요. 1년정도됐나 했는데

벌써 2년째네요. 처음 왔을때는 사료를 많이 놔둬도 딱 먹을만큼만 먹고

안먹었었는데.. 엄청 먹기시작하더니 살이 많이 쪘네용.



첨부사진은 요 얼마전에 새로 구입한 옷입고 찍은거에여~

사진안찍을라고하는걸 "아띠 밥줄까?"를 한 100번쯤 외쳐서 찍었다는 ㅋㅋ



아띠는 아주 도도하고 식탐이고 눈치100단으로 잘지내고있어요

그리고 현재 6개월된 조카와 함께 지낸지 4개월정도 됐답니다.

아기 있는 집에서 개들 못키운다고 버리기도하는데.. 제가 주위에만 얘기해도

"그럼 너희 집개는 다른데로 보냈어?" 이런 식.

개와 아기를 같이 키우면 오히려 면역력도 강해진다는 기사를 본적도있는데

근거도 논리도없는 편견으로 버려지는 개들이 있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저희 조카가 벌써부터 아띠만 보면 엄청웃고, 만지려고해요 ㅋ

암튼, 잘지내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설날은 지났지만 모두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댓글

김시정 2012.02.01

맨아래에 있는 사진들은 마치 하프물범 같아요! 너무 이쁘게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반갑네요~ 앞으로도 아띠 소식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


김현교 2012.02.01

아띠 사진 찍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고생한 만큼 사진이 예쁘게 잘나와서 아띠의 이쁜 얼굴 많이 보게 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깽이마리 2012.02.01

^^ 노란옷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아띠와 조카의 이야기 가끔 들려주세요~


윤정임 2012.02.01

아띠공주님~ 정말 오랫만이얌 ^^ 행당동을 거쳐간 페키니즈 중 가장 착하고 순했던 녀석이 바로 아띠공주님이지요 ~~ 아띠네 식구분들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아띠 소식 또 전해주세요. 꼭이요 ~~~~


이경숙 2012.02.01

야~~~~~아띠다~~~~~안그래도 아띠 소식 엄청 궁금했습니다...아띠가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감동입니다...예...아가와 같이 반려견이 잘 지낼 수 있지요...학대를 당했던 아띠에게 따스한 품 내어 주셔서...정말 감사합니다...늘 행복하세요...온가족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