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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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닥이와 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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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코가 콩닥이고 까만코카 콩돌이에요.

후배네서 처음 생각보다 새벽2시쯤 우유주고 배고파서가 아니라 어미를 찾듯 깨니 더 작은 체격의 콩돌이의 찡찡대는 소리에 출근해야 하는 사람들이 힘들어 했는데...

안정이 되었는지 오늘 새벽 5시에는 안 깨고 푹 잤다네요. 그리고 오늘 저녁 콩닥이가 드디어 첫걸음을 떼기 시작했다고 연락이 왔어요. 콩달이는 아직이지만 금방 걸을 듯 하네요.

>.< 구경가고 싶네요. 너무 귀여울 듯~♥

첫날 병원서 콩달이의 여기저기 습진 때문에 뿌리는 약 받았는데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깨끗한 관리 받으니 금방 거의 사라졌다네요. 상자에 전기방석까지 넣어 주셔서 평소에는 몸을 늘여뜨리고 잔데요. 숨소리가 더 약한 콩돌이 때문에 걱정하셨는데 잘 먹고 잘 싸는 거 보니 괜찮을 듯 싶어요. 병원서도 조금 말랐지만 관리받고 잘 먹이면 한달 후에 예방접종 진행해도 될 거라고 하셨구요.

병원 손님들도 그렇고 주변에서 인석들 시츄아가 아니냐고 묻는데 시츄피가 섞인걸까요~ ^^




댓글

아톰맘 2013.05.07

악...! 넘 귀엽습니다^^ 예쁜 아가들 어서어서 좋은 엄마아빠 만나야할 텐데요^^


윤정임 2013.05.06

하이고 욘석들 ~ 정말이지 넘 사랑스럽습니다 ~ 사진으로 사랑스럽다 말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센터에서 돌보면서 직원들 잠 못자고 그랬음 넘흐 힘들었을 거예요 ㅠ.ㅠ 빠르게 도움주신 박경화님과 지인분께 정말정말 감사드려용 *^^*


김남형 2013.05.06

깜찍해라, 기니피그인줄로만 알았어요. 좋은 가족 만나기를...


이기순 2013.05.04

아이고.. 정말 핏덩이들이네요. 임시보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진보니, 요렇게 어린 것들이 행당동 보호소에 있었으면 녀석들도 활동가들도 얼마나 고달펐을까 실감이 나네요.. 에고.. 얼렁 평생 가족을 만나할텐데요.. ㅠㅠ


이경숙 2013.05.04

아고~ 저 분홍 젤리발바닥...ㅎ~ 아무래도 시츄피가 섞인 듯합니다 시츄아가들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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