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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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물어서 아퍼요 ㅠ.ㅠ

안녕하세요

단미를 입양한지 어느새 7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델꼬 와서 이름도 요미라고 새롭게 지어주구요

나름 잘 해준다고 했는데...

너무 물어대서 멍까지 들어요 ㅠ.ㅠ

습관을 잘못들인건지.. 뭔가 저희 행동에서잘못된게 있어서 그렇게 됐을거라는데요 잘 모르겠어요

야단도 치고 벌도 세우고 하는데도 아무 소용이 없네요

혹시나 도움 받을수 있는지 여쭤봅니다 ...........




댓글

김레베카 2013.10.19

강아지들이 이가 나기 시작하면서 처음엔 다 그런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태양이, 담비도 첨엔 좀 그랬었어요. 꾸준히 '안돼!'라고 혼내시면서 주인이 그런 걸 몹시 싫어한다는 사실을 각인시키시고, 대신 깨물 수 있는 장난감(인공 뼈다귀 같은 것, 천으로 된 것도 좋고요)을 주시면 그런 일이 천천히 잦아들 겁니다. 화이팅하시길~~~


이예지 2013.08.14

안녕하세요,요미라는 깜찍한 이름을 지어주실만큼 예쁜 마음을 가지신 분이시네요^^ 강아지가 마음도 몰라주고 물어서 많이 속상하시겠어요.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몇자 적어봅니다. 입양을 하신 아이라면 이전에 습관때문에 그럴 수도 있을 거에요.특정 행동이 전에 좋지 않은 기억을 불러 일으킨다거나 해서 그런 반응을 보일 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일관적이고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실것 같아요. 훈련을 시키실 때는 어느 때는 혼을 내시고 어느 때는 그냥 넘어가고 하지 마시고 일관적으로 훈련을 하셔야 되요. 화를 내시거나 소리를 지르시는 것보다 낮고 강한 목소리로 안돼!라는 것을 꾸준히 인식시키셔야 할거에요.도그위스퍼러라 처럼 강아지 훈련에 도움이 되는 책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것 같구요, 한가지 참고상 말씀드리는 것은, 강아지가 슬개골 탈구나 아픈곳을 건드릴때도 무는 경우가 있는데 혹시나 하는 경우에서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주시면 언젠가 꼭 요미가 주인님 예쁜 마음 알아주는 날이 올거에요^^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이경숙 2013.07.30

아무래도 다시 교육을 시켜야겠네요 ㅠㅠ 꾸준히 ...좋아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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