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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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동생 황우 세번째

견우동생 황우 세번째 견우동생 황우 세번째 견우동생 황우 세번째 견우동생 황우 세번째 견우랑 황우 유모차에 태우고 지하철로 병원 다녀왔습니다. 황우는 제게 온 후 병원 첫방문이었는데요, 피검사결과 건강하다네요. 피검사에 예방주사까지 해서 주사 세 방 맞았는데 크게 우는 것 없이 제 손 잡고 잘 맞았습니다. 잠시 가리는 것 같던 소변을 다시 못가리고 있어 하루한번 빨래가 생기지만, 견우랑 레슬링 하며 노는 것을 보면 다 용서되네요. 여기에 동영상을 올리지 못하는 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무서워하던 엘리베이터, 계단 모두 잘 이용하구요, 밥도 가리지 않고 잘 먹어 몸무게도 600그램이나 늘었습니다. 그럼... 아, 황우는 잘 때 가끔 사진에서처럼 팔을 꺾은 채 잡니다.



댓글

최정섭 2014.02.06

아가들 모두 행복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2014.02.06

너무 이쁜 녀석들 ..행복해라


베를린 엄마 2014.01.14

두 아가가 똑같이 손을 얌전히 꺾어 포개고 자는 모습이 귀엽고 기특합니다. 유모차도 사이좋게 타고 다니고 천생연분이네요.~^ㅁ^


이경숙 2014.01.14

견우와 황우... 많이 친해졌네요 ㅎㅎ~ 예쁘게 잘 적응하니 고맙습니다 아가들과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pearl 2014.01.14

견우황우 같이 잘논다니 것도 보통 인연이 아닌거 같아요.. 사실 가족이어도 그렇게 친하게 잘 노는 애들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울집 뇨석들은 모두 서로 대먼대먼 그럭저럭 참아주는 사이들이라고나할까요..ㅠ


최지혜 2014.01.14

황우야~표정이 살아있네~ 살아있어~ 연기자 해도 되겠다~~ 견우도 너무나 의젓하구나~~멋진 형제야~


손혜은 2014.01.13

에구구 황우야 배변을 견우형아처럼 잘가려서 칭찬 받아야징....견우랑 황우가 잘 놀고 있어 너무 다행이네요. 마지막사진 간식달라는 표정인듯한데....너무 귀여워요^^


깽이마리 2014.01.12

토요일에 남양주에서 설이를 만났는데... 황우 소식 들으니 더 반갑네요. 설이가 그 전보다 애교도 많이 늘고, 황우처럼 좋은 곳으로 입양가서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 보고 싶네요. ^^ 황우야~ 배변 다시 가려서 엄마 좀 도와줘라~ 이불 빨래는 힘든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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