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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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와 나온이 첫 입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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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로 큰 한눈의 보리는 얼마나 영리하고 애교가 많은지 모두의 마음을 한 번에 가져간 공주입니다. 라온이 ("즐거운"이라는 순수한 우리 말이라네요)는 겁보로 자기 몸 반 만한 보리에게 우선권을 내주고 눈치보더니 식구들이 안스러워 보듬어 주니 하루 만에 우선 순위 쟁탈의 본심을 드러냈습니다, 사진기 앞에서 멈춰 주질 않아서 아쉬운대로 사진 올립니다. 온 식구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주는 두 아이와 모두 감사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댓글

이경숙 2014.04.14

장애가 있는 보리와 수줍고 착한 라온이를 사랑으로 품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아가들도 엄청 편안하고 행복해 보입니다


손혜은 2014.04.14

요가매트는 보리의 전용매트가 된듯한 느낌이네요.^^ 라온이 이제 기좀 펴고 좀더 밝고 명랑하게 지내렴....^^


김정숙 2014.04.14

라온과 보리의 행복한 모습에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떠날줄을 모릅니다.


깽이마리 2014.04.14

애정이 너무 고팠던 보리... 치이기만하던 라온이... 사랑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윤정임 2014.04.14

ㅎㅎ 뇨석들 사진 찍기 참 힘드셨죠? 입양가는 날에도 얼추 30장 이상을 찍었건만 보정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정지 장면을 건질 수 없었지요 ^^ 보리와 라온이를 가족으로 받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사랑을 갈구하던 애교쟁이 보리.. 늘 다른 개들에게 치이던 착한공주 라온이..부족한 점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감싸주세요. 참 밝고 예쁜 애들이거든요. 입양후기 감사드리고 또 반가운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입양후기는 자주 올릴수록 일취월장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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