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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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의 임보견과 한 마리의 입양견의 어느 퍼진 여름날

두 마리의 임보견과 한 마리의 입양견의 어느 퍼진 여름날 두 마리의 임보견과 한 마리의 입양견의 어느 퍼진 여름날 두 마리의 임보견과 한 마리의 입양견의 어느 퍼진 여름날 두 마리의 임보견과 한 마리의 입양견의 어느 퍼진 여름날

이래저래 몸도 피곤하여...  일요일 주말 아침시간에 번뜩 깨었다 다시 누워버렸지요. 그리고 그때 내 눈에 들어온...

임보견 1 : 설이...

임보견 2 : 샤넬...

나와 함게 게으름의 극치를 보이며... 더위에 지쳐나가는건지...

보다 못한

입양견 : 럭키... 너그들 계속 그리 누워 잘거냐... 라는 표정으로 방문 앞에서 앉아서 쳐다보네요. 째려보는 건 아니겠지???

마지막으로... 셋다 퍼진 낮의 모습...

노령견들은 날이 더우면 많이 힘들어 하는 듯 해요. 샤넬과 럭키를 보면, 확실히 체력상 여름이 더 힘든가봐요. 조만간 보양이 될 만한 걸 먹여야겠어요.

아침에 남동생 출근 전에 계란 흰자만 먹어서 노른자 얻어 먹는 재미가 들린 럭키는 전과 달리 아침에 자꾸 번쩍 번쩍 일어나서 밟고 지나가네요. 나보다 노른자가 그리 좋더냐...




댓글

김정숙 2014.07.10

너무 편안하고 행복한 모습에 저도 눈꺼풀이 절로 내려갑니다.


깽이마리 2014.07.08

럭키도 샤넬도 노령견이니... 어느 정도는 스스로 마음 다지기를 해요. 럭키는 관절이 약해져서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앞발이 모아지지 않고 벌어질 때가 있거든요. 나중에는 그래, 천으로 고정해주지 뭐... 하면서... ^^;;; 13살 정도까지는 잘 모르고 지냈는데, 작년부터는 노령견이구나... 를 알겠더라구요. 그런데 승질은 할배로서 더 부려요. ㅋㅋ


이경숙 2014.07.08

럭키는 아가같네요 ㅎㅎ~ 설이랑 샤넬의 편안한 모습에 나도 잠이 오네요 ㅎㅎ~


누리맘 2014.07.08

평소에두 그렇지만 잘때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천사에요 천사 아구 이뻐라 들^^*


테리네 2014.07.08

설이랑 샤넬이 정말 떡실신이네요ㅎㅎ 보는 것만으로 잠을 불러오는 효과가 ㅎㅎㅎㅎㅎ 럭키 컨디션은 좀 어떤지 모르겠어요. 럭키야 건강하게 오래오래 알지?ㅎㅎ


너구리 2014.07.07

럭키럭키~~~~조 개구진 귀와 입좀봐여ㅎㅎ


얄리언니 2014.07.07

세 녀석 다 충분히 이쁜데요? 설이는 완전 뽀샤시하고, 샤넬은 사람인 줄 알았고, 럭키는 회춘했구만요. ^^)


깽이마리 2014.07.07

휴대폰으로 찍으면 역시 사진이 예쁘진않네요... 집에 긴 렌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참... ^^;;; 조만간 오랜만에 예쁜 사진 찍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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