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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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랑 미유와 함께 한지 3개월이 되었어요~^^

네코랑 미유와 한가족이 된지 3개월이 되었답니다.
 
이제는 저도 아이들도 모두 정말 편안해진 것 같아요.^^
 
 
 
 
 
외출준비 하고 있었는데 어느틈엔가 가방속에 쏙 들어가 자리잡고 졸고 있는 네코랍니다. ㅋㅋㅋ
 
5킬로가 넘는 네코 덕분에 완전 묵직해진 가방을 들어도, 도통 나올 생각을 안하고 버팅기는 네코에요. ㅋㅋㅋ
 
 
 
 
 
우리 미유는 완전 무릎냥이에요. 제 무릎에 올라 앉으면 몇시간이고 그대로 잔답니다. ㅋㅋㅋ
 
둘다 사내녀석인데, 하는 짓을 보면 네코는 아들래미 같구요, 미유는 딸래미 같아요.^^
 
 
 
 
 
우리 네코는 어부바를 좋아해서 제 허리가 휠 지경이에요. ㅋㅋㅋ
 
그래도 등은 아주 뜨뜻하니 좋네요. ㅋㅋㅋ
 
급하게 담요를 둘둘 말아서 허리를 조금 펴고는 거울보고 찍은 사진이랍니다.
 
포대기를 하나 사면 아주 딱 좋을 것 같기도 해요. ㅋㅋㅋ
 


 
 
애들 자는 모습은 언제나 사랑스럽고요,
 
오도독 오도독 사료 씹어먹는 소리도 예쁘고, 쫄쫄쫄 쉬아 하는 소리도 예쁘구요,
 
퐁당퐁당 응가하는 소리까지도 사랑스럽다지요.^^
 
 
 
 
 
 
정말 정말 예쁜 우리 네코랑 미유를 저에게 보내주신 동물자유연대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날씨가 많이 추운데,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님들과 동물들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미리미리 메리크리스마스에요~~~^^



 
 

 



댓글

이경숙 2014.12.12

하하 하하 어부바한 멍이는 봤어도 어부바한 냥이는 첨 봤네요 네코와 미유와의 행복한 동거 일기 감동입니다 꾸벅~


이현경 2014.12.11

가방쏙 네코~~~ 어부바 네코~~~ 무릎냥 미유~~~ 정말정말 사랑스런 아가들에요~~~ 김영아님도 네코랑 미유랑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한송아 2014.12.11

우와 네코 어부바 ㅋㅋㅋㅋㅋㅋ 진짜 넘 신기하네요. 갈수록 애교와 매력 넘치는 두 녀석과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정말 마음 따뜻해집니다. ^^


김영아 2014.12.10

우리 애들 사진 보시고 즐거우셨다니 저도 기쁘답니다.^^ 우리 아들들 정말 미남이죠? ㅋㅋㅋ


홍소영 2014.12.1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행복이 퐁퐁퐁... ^ㅡ^ 정말 잘생긴 두 아들내미입니다아~


강류경 2014.12.10

가방속에 있는 모습이랑 어부바 하고 있는 네코 모습 보고 아침부터 빵 터졌습니당~애기때부터 사무실에서 같이 지내서 그런지 더욱 애틋하고 반가운 입양후기네요~감사합니다~^^


잔디맘 2014.12.10

글을 보고 혼자 빵 터졌습니다 가방에 들어앉아 있는 사진도 어부바 사진도 ,,,, 행복한 모습에 저두 행복해졌습니다 ,,


깽이마리 2014.12.10

^^ 너무 예쁘고 반지르하네요~ 개들 어부바는 많이 봤는데, 고양이 어부바는 처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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