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앵두와 동거한지 100일째~
- 반려동물 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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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2
앵두돠 동거한지 곧 100일이 됩니다^^
우여곡절도 많고 기쁨과 행복도 많았습니다.
앵두가 스트레스가 쌓이면 욕실에 응가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앵두의 콜링 소리가 엄청나게 크더니 중성화 수술을 한 후 애기 목소리로 변했고
시속 30킬로로 달리던 말괄량이가 이제는 요조숙녀처럼 행동한답니다.
앵두가 중성화 수술하고 퇴원하던 날 죽음 직전의 새끼고양이 정의를 구조하여 10일동안 입원시키고
데리고 온 상태인데 애교가 많던 앵두가 어른이 되어 버렸답니다.
늘 개냥이처럼 했던 행동도 의젓해졌고 무관심하는 행동들도 부쩍 많아져 가끔 제가 서운해지기도 하네요~
어쨋던 우리 앵두가 아가씨가 다 되어 안아주려하면 앙탈을 부리는 앵두가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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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 동반자 2015.06.24
앵두는 이제 개냥이가 아니랍니다. 얼마나 의젓해졌는지..한편으로는 서운... 지금은 악동 정의랑 어찌나 잘 지내는지 모릅니다. 앵두가 혼자라 외롭지않을까했던 걱정은 말끔히 후훅~~ 악동 정의가 암컷인줄알았더니 숫컷이라 점프도 잘하고 달리기도 잘하고 앵두의 장난에 기를 쓰고 이겨먹으려고하고... 앵두가 동생 군기잡는데 악동정의는 군기가 안잡히면서 둘이 잘지내요. 거참 희한합니다. ㅎㅎㅎ
이진하 2015.06.21
우리 귀염둥이 애기였던 앵두가 벌써 숙녀가 다되었네요 ㅎㅎㅎ 의젓한 앵두도 굉장히 사랑스러울것같아요!
윤정임 2015.06.18
늘 애기로만 보였던 앵두가 어느새 아가시가 되어가고 있다니 넘 낯설지만 대견하기도 합니다 ^^ 착하고 애교많던 앵두야 ~ 엄마 말씀 잘 듣고 동생 잘 보살피고 건강해야해 ~~~~~
해피워니 2015.06.18
고양이는 역시 좀 튕겨줘야죠ㅋㅋ앵두야 동생 잘 돌보고 행복해라~
깽이마리 2015.06.15
^^ 예쁜 앵두가 수술한지 한참~ 지나고 나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거에요~ 동생이 생기면서 철이 드는지도 모르구요.
이경숙 2015.06.12
야~~앵두 소식 정말 반갑습니다 앵두가 정말 아가씨가 되었네요 ㅎ~ 앵두야~ 동생이랑 건강하고 행복하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