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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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샤니) 입양 3일차입니다.

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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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4

안녕하세요. 샤니 입양 3일째 후기올립니다. "설이"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인생 시작했어요. 백설같아서요. 간사님들 말씀하신데로 보통 성격아니던데요 ^^. 언니 오빠한테 덤비고 언니 간식에 입부터 들이대고 ㅋㅋㅋ. 아직은 언니 오빠랑 데면데면 하지만 하루하루 나아질꺼라 믿어요. 애교도 많고 너무 사랑스럽운 망내 역활 할듯해요. 화장실도 제법 가리고 잠도 잘자네요. 혼자 장난감 들고 놀다가 방석 찾아 올라가서 자기도 하고 아무데나 쓰러져 자기도 하구요. 간사님이 주셨던 집은 어찌 자기집인줄 아는지 혼자 잘 들어가네요. 불편한 다리로 어찌나 콩콩 뛰어다니는지 홍길동이 따로 없어요. ^^ 앞으로 기고만장,, 기세등등 저희 집 아이들 같아 질것 같아요. ^^ 앞으로 자주 소식 전할께요 ~~ 애교 많아진 코코한테도 안부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