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까미(윌리엄) 소식
-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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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5


오랜만입니다. 2010년에 저희 식구가 된 까미(윌리엄) 소식 전합니다.
이제 열한 살 할아버지지만 여전히 잘 지냅니다. 가는 귀는 좀 먹어서 현관 번호키 누르고 문 열고 들어가 신발까지 벗는데도 모른 채 코골고 자는 일이 종종 있네요.
작년 설에 세뱃돈 받은 사진 (처음에는 돼지새끼처럼 못생긴 놈을 데려왔다고 못마땅해 하셨던 친정 아버지가 주셨어요!), 일광욕하는 최근 사진 올립니다.
동자련 활동가님들,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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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2016.02.26
야~~윌리엄(까미) 정말 오랜만이야 방가방가 여전히 귀여움 많이 받고 있구나 고맙습니다 반가운 소식 전해 주셔서요 ㅎ~ 까미와 늘 행복하세요~~
깽이마리 2016.02.26
어머~ 까미 오랜만이네요. ^^ ㅋㅋ... 일광욕 사진 보니... 울집 샤넬처럼 일자배인데요~
손혜은 2016.02.26
까미의 일광욕 사진을 보니 저도 하고 싶은 충동이 ^^; 너무 행복해 보여요 ^^
윤정임 2016.02.26
윌리~ 윌리 ~ 까미 털색이 우중충하고 몸매가 땅달보라 어르신들이 보기엔 못생긴 돼지처럼 보이기도 하겠어요 ㅎㅎ 그래도 세뱃돈까지 거머쥔 까미는 엄친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