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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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콩(홍당무)이가 한달이 지났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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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사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차도 타고 동생집도 갔다오고, 산책도 나가고~~
이 일주일과 한달 이런 기간이 참 신기하게도 적응 기간의 특성이 있는것 같아요. 
100일이되면 또 다르겠죠?
 
배변: 동생네 놀러가서는 실수없이 완벽히 화장실에 했는데 아휴...
그후로 집에선 동생 냄새난 침대, 거실러그 등 모두 빨았네요.. 그리고
자주일보는 곳에 쉬아패드 다 깔았구요. 최근 한주는 패드위에만하고
요며칠은 화장실앞 패드에서 합니다^^ 어제는 방 러그에 ㅡㅡ;;
 
밥:은 사료를 먹고있고. 적게먹기도하고 더 먹기도하고 자율성을 주고
있어요. 너무 안먹을땐 노즈워크로 종이에 두세알 싸서 숨겨놓으면 진짜
너무 잼있어해요 ㅋㅋㅋ 첨엔 아주 조심스러워서 종이도 못 찢었지만요..
 
집에서는 많이 편안해졌고 제가 안보여도 식구들과도 조금 잘 있긴해요.
제가 돌아오면 마구 반겨주고~ 함께자고~ 꺙 하고 짖을때도 조금 있었구요.
그런데 손에 우연히 부딪쳤을 땐 엄~청 몸을 숨겨서 놀랬어요.. 밝고 오두방정
떨기도하는데 ㅋ 잠도 잘자구... 이젠 몬가가 더 필요한것 같아요. 
안정이 된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너무 좋아요 달콩이 히히
 



댓글

초롱 2016.06.22

달콩이의 예의바른 모습에 웃음이 빵 빵 터졌어요^^


pearl 2016.06.21

달콩이가 무척 행복해보이네요 ㅎㅎ 인형이랑 같이 찍은 사진도 너무 절묘하고요..달콩이는 소중하니깐여 ㅋㅋㅋ


이지현 2016.06.20

ㅋㅋㅋㅋㅋ 아 윗분 글 읽다가 눈물 흘렸는데 달콩이 보다가 또 웃었어요. 이러다 어디어디에 털나는거 아니겠죠? 오구오구 이쁜것~!! 저도 덩달아 너무 좋네요 ^^


깽이마리 2016.06.20

^^ 아이들이 적응하면서 점점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너에게 이런 면도 있었구나~ 하고요. 달콩이가 뛰는 모습에서 행복감이 느껴지네요.


이경숙 2016.06.20

ㅎㅎ 달콩이 정말 귀엽고 예쁩니다 완벽한 배변 훈련을 위해서는 집에 있는 모든 깔개는 치우시는 게...ㅎ~ 마지막 구절에 ㅎㅎㅎ~ 우린 사진 몇 장으로 보는 달콩이도 아주 좋은데 오죽하시겠어요? ㅋㅋ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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