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봄이&설희] 설희는요....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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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2
설희는요... 그냥... 그 전에 설희가 아닌 것 같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오면 봄이랑 설희랑 난리가 납니다. 설희 저희 집에 온지..이제 겨우 4일???
병원에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미용도 10일 지나고 오라고 했는데... 그냥 지금 가도 될 것 같습니다. ^^
아침에 자고 있으면
투갸야타타ㅏ33ㅏ다다다다다우가가캬캬냔햙핡ㄱ라아아아아 ....아버지가 "고만해. 이제 고만해. 밥억어야지" 소리에 깹니다.



이런 사진 밖에 찍을 수 없는 저를 이해해 주세요...
하루 종일 저러고 있습니다... ㅠ.ㅠ 층간소음으로 아랫집에서 올라올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공을 두개 줘도 꼭 하나가지고 난리부르스, 간식을 두개 줘도 꼭 하나만 가지고 난리고 -ㅅ-
(서로 자기꺼 뱉고 남의 것 먹으려고 안달복달.ㅋㅋㅋ)
봄이가 아버지랑 산책에 나가면 거실 소파에도 거뜬히 올라와서 느긋하게 앉아 TV도 잘 보고,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합니다. 밥도 잘먹고 배변판에 볼일도 착착 잘봅니다. 영리합니다.
봄이는 설희 덩싸는거 오줌싸는거도 다 따라하려고 하지만...^^;;;
봄이 텃새요??? 에이....... 설희가 한 수 위에요... 절대 안집니다.
봄이와 설희의 우다다 보실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
제가 당분간 후기를 못 올릴 것 같아서... 미리 올리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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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2016.06.24
야~~ 이젠 더 이상 예전의 설희가 아니네요 ㅋㅋ 정말 설희는 왕왕왕내숭쟁이 ㅋㅋ 행복한 소식에 이 아침 저도 더불어 행복해 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정수 2016.06.23
너무너무 반가운 설희 소식 감사합니다.. 설희 뛰노는 모습을 보니 어쩌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 싶고 제 맘까지 뿌듯..행복해지네요. 설희 품어주신 아버님..이지현님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윤정혜 2016.06.23
나무아래에서 햇살받으며 자고 있던 설희 사진이 설희와의 첫 대면이었는데.. 설희가 몸과 마음의 고단함을 모두를 벗은 듯한 밝은 표정이어서, 보는 이도 어느 새 웃게 되는.. 역시 아이들은 행복바이러스인 듯... 설희도 가족분도 모두 행복 만끽하셔요~~~~
LIUHSINAI 2016.06.23
두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후원을 통해 맺은 인연 잊지 않을게 설희야 좋은 분에게 입양간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놓인다 사랑해 늘 행복하길 설희 소식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김명희 2016.06.23
설희표정이 정말 너무 행복하고 맑네요. 설희 대모는 우리아이 너무 행복한 가정에 입양 잘 갔으니 행복해하며 이제 다른 아이 후원하러 갑니다 ㅜㅜ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윤정임 2016.06.23
ㅋㅋㅋ 내숭백단..... 내 그럴 줄 알았쥐...우리 설희가 백년묵은 구설희라는것을 ㅎㅎ 뭐니뭐니 해도 교감왕님과 지현님의 사랑과 배려가 설희에게 날개를 달아 준 것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