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은비는...전생에 공주였나봐요.
- 양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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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7


후텁한 여름이네요.
아마도 전생에 공주님이였을것 같은 은비는 비가오면 현관에서 꼼짝도 안합니다.
비를 맞으면 안되거든요. 젖은 땅을 밟는 것도 딱 질색.
까까도 입에 대령해드려야 잡수시고요.
집에 손님들이 오시면 얼마나 귀염을 떠는지...
다들, 어디서 이런 이쁜 녀석을 데려왔느냐고들 하십니다.
쌍꺼풀진 눈에 다들 반해버려요.
새침떼기 1단, 은비
참 이쁜 아가입니다.
아주아주~~~잘 지내고 있어요.
다들 무더위에 마음만은 상쾌하시라고, 은비의 특급 미소를 날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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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정 2016.07.11
아이고 무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웃음이네요~~^^
꺵이마리 2016.07.11
^^ 진짜 은비 표정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젖은 땅 안 밟으려는 건 럭키랑 같네요. ㅋㅋ
밍키맘 2016.07.09
은비공주! 정말이지 너무너무 행복해보입니다~ ^^
이경숙 2016.07.08
ㅎㅎ 은비를 보니 정말 저까지 맘이 환~해지고 행복해집니다 은비공주님 덕분입니다 정말! ㅎ~ 은비를 저렇게 환~하게 웃도록 하는 건 바로 가족들의 크나큰 사랑의 힘!!! 정말 고맙습니다
조성진 2016.07.08
센터에서도 비오면 견사에서 절대 나오지 않은 깔끔쟁이 은비였답니다. 날이 갈수록 은비의 얼굴에 꽃이 피고 있네요~ 센터에 있는 대형견 친구들도 은비처럼 좋은 가족을 만나 얼굴에 웃음꽃이 피웠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김도희 2016.07.08
은비소식 올라올때마다 가을,겨울,봄,여름...아~지금 이런 계절에 우리가 살고 있구나...하고 잠시 은비네 집에서 함께 산책을 즐기는 것 같아 좋습니다^0^ 볼 때 마다 은비의 표정도 정말! 보는 사람을 미소짓게 만드네요~^^
윤정임 2016.07.08
ㅎ 은비공주님~~~~ 예전 센터에 있을때도 은비를 보러가면 기분이 늘 좋았어요.. 밝게 웃으며 반겨주는 친절한 은비씨였거든요 ^^ 웃을 때 눈이 단추구멍만해진다고 단추로 이름 지었는데 사진 속 은비 눈이 단추구멍처럼 작아졌어요 ㅎ
김은수 2016.07.07
은비 넘 귀여워요~~진돗개죠?저희 집 강쥐는 너무작아서 말이죠.. 요크셔테리어여서요,비를 맞아본 적도 한번도 없고,눈도 밟아본적도 없어요~ㅋ 저희집 강아지도 전생에 공주~지금도 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