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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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이와 달콩이(구,다운이)

알콩이와 달콩이(구,다운이)
알콩이와 달콩이가 온지 일주일이 되었네요~
식탐대왕 알콩이, 겁보 달콩이
여전히 알콩이는 식탐대마왕이고 ㅋㅋ 제 손도 먹습니다.
달콩이는 이틀동안은 겁이 너무 많아 방석에 쉬도 하고 움직임이 거의 없었으나,
지금은 온 집안을 내달리며 장난꾸러기가 되었습니다~ 휴...아직 겁은 좀 남아있긴해용
 
입양전, 안쓰러운 얼굴을 하던 이 남매는 지금은 사기꾼캐릭터로 변신해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답니다~ㅎ
더 어떻게 변신할지 곧 또 알려드릴께용~
 
그리고, 달콩이(작은아이)는 대소변을 패드에 잘 가리는데,
양(?)이 많은 알콩이는 못 가려서 고민이예여~
좋은 방법 알고 계신분 댓글부탁드려여(특이사항, 먹을 것을 보면 흥분에서 순식간에 볼일을 봅니다. 양이 많습니다)
 



댓글

이경숙 2016.10.22

ㅎㅎㅎ 정말 칭찬 요법이 가장 효과적이지요 당분간은 힘드시겠지만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배변 훈련을 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알콩 달콩 남매를 이렇게 품어 주시니 정말 감동입니다 아가들이 건강하게 잘 적응해서 가족들의 큰 기쁨이 될 거에요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도엽 2016.10.20

알콩이가 잘싸는 곳에 패드를 넓게해서 많이 깔아주시고 대소변을 잘보면 간식으로 보상해주세요. 여기서 중요한건 대소변을 본 후 1~2초 안에 칭찬과 함께 간식주시면서 2~3주 이상 꾸준히 해주셔야 효과가 있습니다.


윤정임 2016.10.20

여시같은 남자애 다온이와 사내같은 여자애 알콩이 ㅎ 알콩이가 예전 임시보호갔을때 실내에서 배변을 잘 안봐서 데리고 나가서 보게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이제 곧 겨울이 오면 나가기도 힘들고 할테니 배변을 가리고자 하는 위치에서 밥을 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배변패드 위나 배란다, 화장실에서 밥을 주고 바로 볼일을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죠. 조금 끈기를 가지고 2주이상 꾸준히 하면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알콩&달콩과 가족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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