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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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늘이를 입양했습니다.

3년간 혼자 지내던 8세 여아 시츄+요크 혼혈견 미실이를 위해 4살 여아 하늘이를 입양했습니다.
 
견주님 집을 방문했는데 요녀석 보자마자 내 무릎에 올라 앉네요...허허허..
 
상담을 마치고 하늘이를 데리고 집으로 오는데 잘 따라 오네요.... 집에 계시던 노모님도 반겨주시고 해서 마음이 가벼워요.. 하릇밤을 잘 보내고 아침에 두 녀석을 델고 뒷동산 아침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둘이 같이 잘 다니네요 언니인 미실이는 목줄을 풀고 다닙니다..습관이 되어 있어서 그래도 도망을 안가지요..
하늘이는 아직 습관이 안되어서 목줄을 잡고 다녔습니다. 즐거운 아침입니다...
 양도해 주신 하늘이 견주님 감사하고 울 미실이와 함께 잘 키우겠습니다.  참..하늘이 이름은 몽실이라고 바꿀라고 합니다. 양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계속 소식 올리겠습니다.... 



댓글

김경은 2016.11.08

입양가족분~ 하늘이에게 좋은가족 만들어주셔서 감사헤요^^ 항상 건강하시고, 아이들과 항상 행복하세요~~^^


이경숙 2016.11.07

하늘이...몽실이가 미실이와 행복하게 잘 지내길 빕니다 ㅎ~ 그리고 목줄을 풀고 다니는 미실이...노파심에 괜한 걱정도 듭니다 ㅎ~ 아가들은 돌발행동을 하기에 목줄을 풀고 다니면 언제 어디서든 사고 위험이 높답니다 앞으로 미실이와 몽실이 둘다 산책시에는 꼭 꼭 목줄을 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제 지인이 몇 년 전에 늘 목줄 없이 함께 산책하던 요키가 갑자기 지인의 눈앞에서 찻길로 뛰어들어 그 자리에서 끔찍한 일을 당했다기에...ㅠㅠ 부탁드립니다 ㅎ~


조성진 2016.11.07

하늘이 소식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하늘이 모습이 담긴 사진도 같이 올려주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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