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글쓰기
강낭콩의 1주일

강낭콩의 1주일 강낭콩의 1주일 강낭콩의 1주일
강낭콩이 저희집에 온지 벌써 2주가 다되어가네요
그 사이 강낭콩은 안방 침대에 거실 카펫에 쉬를 여러번 ㅎㅎ 저를 부지런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다행히 여전히 발랄하고 산책나가면 더 발랄해지는 콩이는 지난 주말에 미용을 했어요
너무 빠른듯싶었는데 저희집에 아주 어린아이가 있어서 어쩔 수 없었어요
털이 짧아지면 안 예뻐질까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더 귀여워졌어요
사료에 맛있는걸 섞어줘야 밥을 먹으려고 해서 걱정이지만 
잘 놀고 잘 자고 잘 지내고있습니다 
또 좋은 소식 전할게요. 



댓글

이율 2016.12.15

종종보다 자주 임신해서 아이를 유기하거나 입양보낸다는 글볼때면 정말 속상했는데 . 이런 따뜻한글을 읽으니 정말 좋으네요 사춘기 아이둘을 키워본 입장에서 어릴적부터 아이와 반려견과의 교감이 아이의 정서에 참좋은 역활을 하더군요 꼭 필요한것 같아요..아이의 인성에..아가와 가족모두 복많이 받으세요


딩동파파 2016.12.01

봉사가서 너무 이쁘게 안기던 강낭콩이 입양을 갔군요~ 정말 사람을 좋아하고 유독 애교도 많더라구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권한울 2016.11.29

강낭콩 입양 후기 기다리고 있었어요! 번식장에서 동물자유연대 센터로 아이들 이동시킬 때, 남편이 참여했었거든요. 다녀와선 강낭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었거든요 ㅠ 잘 지낸다고 하니 제가 다 마음이 놓이네요 ^^ 앞으로 후기 많이 올려주세요~^^ㅎㅎ


이도엽 2016.11.29

아기와 함께 지내는 모습이 웃음짓게 하네요~ 행복하시고 강낭콩이와 아기가 같이 커가는 모습을 종종 올려주세요~ ^^


깽이마리 2016.11.29

^^ 강낭콩이 아무래도 적응에 시간이 필요한가 보네요. 인식시키기 전까지 아무래도 치울 수 있는 건 치우는게 낫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도 한동안은 화장실 앞에 매트를 못 놓았어요. 미용해 놓아도 강낭콩은 예쁠 것 같아요.


이경숙 2016.11.29

ㅎㅎ 입양 정말 감사드립니다 곧 강낭콩이 아가의 든든한 보모 역할을 하겠네요 ㅎㅎ 배변 훈련이 될 때까지는 바닥에 발매트 등 매트들을 치워주시는 게 좋고요 ㅎ~ 사랑스런 아가와 귀여운 강낭콩이 아주아주 좋은 친구가 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후원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