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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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자는 또로 ^^

겨울잠 자는 또로 ^^ 겨울잠 자는 또로 ^^ 겨울잠 자는 또로 ^^ 겨울잠 자는 또로 ^^
추운데, 잘지내시는지요?
또로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숯불장판에서 맨날요로콤 잠자다가 ,  
누워있다가  ㅋㅋ 떠나질 않네용
사진좀찍을려면  고개를  자꾸 돌려 사진이  스친것처럼  찍어져서,
몰래 잠잘때  찍은거  올립니다
요즘 또로 안을때 뒷다리쪽에서 삐걱느낌이  나서 혹시나 삐엇나 싶어서
놔두고  걷게하면 괜챦게 잘  다니는데요
걸을때 약간  한쪽  사선으로  걸어서 ㅜㅜ
의사쌤이  척추아래혹  영향일수  있다네요ㅜㅜ
그래서 그런지  뜨뜻하다 못해 약간 온돌방처럼  뜨거울정도인 곳에 저렇게  사진처럼누워있어요ㅜㅜ
꼭  신경통 있는  어르신들이 구들방에서 허리 지진다고 하쟎아요
꼭  그런것처럼  저리  누워있네요
밖에 산책나가면  사람들이  아가가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는데요..
ㅜㅜ 그것빠고는  잘먹구, 엄마품에 안기는 애교쟁이 에용
지가 먼저  엄마품에  안겨서  ㅋㅋ 막내노릇  톡톡히 합니다
어쩔땐  작은누나한테  대들다가  엄마품에  쏙 들어오면 ㅋㅋ
넘 여우짓(?)해서  못혼내용 ㅋㅋㅋ
사실  하는짓이 여우(?) 라도 이뻐용  ㅋㅋ
나이가  벌써  12살이 넘었네여
엄마가 작은누나한테  때찌  때찌  시늉하면  엄마 한테  뽀뽀하고ㅋ
또로 땜에  웃을일이  많네용^^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들하세여~~
 
 



댓글

이경숙 2016.12.20

야~~또로... 12살이 넘었다는 또로 얼굴은 한두 살 정도로 보여요 허리 지지는 또로...ㅋㅋ 또로가 가족들 사랑의 힘으로 더더 건강해지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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