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글쓰기

레이아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홍성표
|
2017.02.28

루크가 FIP로 세상을 떠나고 레이아가 혼자 외로워보여서 형제들을 검색해봤는데 형제들은 이미 분양이 끝났더군요. 전에 활동하던 카페에서 한마리를 더 분양받았습니다. 이름은 예상대로 캡틴 솔로구요. 레이아보다 한달 늦게 태어났습니다. 귀와 꼬리가 좀 기형이긴한데 잘먹고 잘싸고 아직은 건강해보입니다. 레이아도 루크때문에 FIP나 범백이 아닐까 계속 체크하고 병원에서 검사도 받았는데 다행히 전염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새식구가 들어오고 일주일정도는 하악거리고 난리도 아니더니 요즘은 둘이 꼭붙어서 떨어지질 않습니다.앞으로도 이상없이 무럭무럭 커주었으면 좋겠네요. 집안에 가구 만드는 작업이 끝나면 슬슬 놀이터도 좀 만들어주어야겠습니다. 놀데가 없어서 그런지 어디숨으면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