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오리온으로 변신한 용산이 (2)
- 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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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1



처음 만났을 땐 용산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우리 집으로 입양와서 오리온으로 개명하고 지낸지 어느덧 1년 남짓됐습니다. 처음에 격었던 분리불안도, 집 곳곳에 표시를 하는 버롯도 없어지고 이제 우리집을 완전한 지신의 보금자리로 자리잡았습니다. 식구들이 외출하면 오히려 즐기는 듯하기도 합니다. 아파트지만 옥탑이 있는 집인데 아이 놀이방인 옥탑을 더 마음에 들어하기도 해서 혼자 올라가 뒹굴도 장난감 물어뜯고 자신만의 아지트로 삼기도 했습니다. 애교를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동료 애견들에게도 부릴 줄 아는 사회성이 매우 좋은 아이입니다. 자신의 표현을 행동으로 풍부하게 표현할 줄 알아 같이 사는 재미를 많이 줍니다. 오리온 이제 식구들이 집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찾게 되는 존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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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정 2017.06.16
편안해보여요^^ 행복하고 건강하길~~
나비짱구 2017.06.14
정말 럭키랑 너무 닮았어요... 사회성이 좋다는 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최고의 장점 같아요. 오리온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깽이마리 2017.06.12
오리온 너무 예뻐요. 떠나간 첫째 럭키가 생각나네요. ^^
이도엽 2017.06.12
오리온 너무 귀여운데요~~ ^^ (누워있는 모습에 살짝 부럽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