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돌아온 아들, 깜식이
- 깜식이네
- |
- 2017.06.19
- |
- 5
- |
- 1340
- |
- 47
안녕하세요
깜식이가 온지 10일째인데, 10년을 같이 산듯이 잘 지내고있습니다.
제이, 제리,그리고 깜식이
처음에는 제이(말티즈)가 이리저리 피해다니더니,
이젠 같이 산책 나가면, 흰둥이, 깜둥이하면서 인기있는
한 쌍입니다.
제리( 뚱뚱한 시츄)랑은 서로 질투하는 사이..
눈을 반짝반짝거리며, 애교를 부릴때는 누가 형인지 모를지경입니다.
그래서, 우리집에서는
깜식이가 집 나갔다가 돌아 온 아들입니다.
셋이 목욕 후에 피카츄 옷입고 다니는 걸 보면,
웃음이 절로 나와요...
밥도 잘 먹고, 대소변은 50%만 가리지만
잘 하고있고요,
산책도 잘해요.
잇몸이 안좋아 양치질을 하는데 잘 대줍니다. 기특하지요
댓글


깜식러버 2017.07.01
깜식이가 이렇게 가정에서 사랑 받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해집니다. 깜식이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주신 입양자분께 감사드려요.
임소연 2017.06.21
깜식이가 좋은 분께 가서 너무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윤정임 2017.06.21
서로 다른 외모지만 세쌍둥이처럼 잘 어울리는 뇨석들~~~ 우리 깜식이 견생에 이렇게 멋진 가족분과 칭구들을 만나게 되다니 아직도 꿈만 같아요 흑흑..
깽이마리 2017.06.20
깜식이의 노년이 이리 행복할 줄이야... ㅠ.ㅠ 정말 눈물나네요... 감사합니다. 집나간 아들처럼 잘 적응하는 것도 다 가족들 사랑때문이라고 생각돼요. ^^
pearl 2017.06.20
깜식이가 그 깜식이 맞죠? 임신했다며 세탁소앞에..ㅠㅠㅠ 늦게나마 이렇게 가족을 만나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네요.. 귀요미 깜식이랑 가족들 많이많이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