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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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이의 두번째 후기




 
어느새 오잉이와 함께한 시간이 한달이 지났네요.
워낙 얌전하고 젊잖은 성격의 오잉이는 우리집에선 귤이로 부릅니다.
동생 포도랑 수시로 추격전도 하고 투닥거리기도 하지만
조용히 사부작거리며 다니는 걸 좋아하는 얌전둥이 입니다.
밥도 화장실도 잘 적응했구요
낯설어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숨어 있던 며칠을 제외하곤
이젠 아주 오래전부터 함께 해온거처럼 익숙한 느낌이네요.
우리 두 귀염둥이들...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 했으면...
하고 하루에도 백번은 생각하는 거 같아요....^^
 
 



댓글

깽이마리 2017.08.04

여기는 과일집이네요. ^^ 후배네 냥이들 합사시킬 때 보면 적응이 빠른 아이들은 며칠만에 금방 잘 지내더라구요. 귤이랑 포도가 햄 볶으며 건강하게 지내길 빌어요.


이경숙 2017.07.28

ㅎㅎ 오잉이 (귤이) 정말 멋지네요 포도와 오잉이 다른 듯 닮아 보이네요 ㅎ~ 사랑스런 아가들과 많이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