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모네 해금이와 벌써 한 달을 보냈습니다.
-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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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9


안녕하세요? 어느새 한달이 흘렀네요. 생각만 하다가 결국 독촉 받고야 입양 후기를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저희와 녀석들이 아직도 서로 완벽하게 파악한 단계는 아닌 것 같지만...
일단 두 녀석 다 무척 얌전하네요. (혹은 저희가 이전에 키웠던 녀석들이 너무 야단스러웠던 것일 수도;;;) 밥 잘 먹고요. 두 번 산책하러 나갔는데 예상보다 겁이 많아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
화장실 문제가 완벽 해결되지 않아 집사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만 (한 마리일 때보다 두 마리일 때가 더 힘들다고 하더군요.) 집에 들어올 때마다 온 몸을 던져 환영해주는 녀석들을 보면 역시 기쁨이 더 크네요.
모네는 쌀눈이, 해금이는 보리라는 새 이름을 받았습니다. 둘이 합치면 쌀보리고요.^^
추석 연휴에 입양하러 갔다가 새삼 동자련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동하고 왔습니다. 휴식도 중단도 없는 돌봄 노동에 참으로 고생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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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엽 2017.10.31
아이들이 세상 밖을 나간지 얼마 안되 무서워 하겠지만 가족분들이 사랑으로 금방 나아질꺼에요~~ ^^ 입양 감사드리고 행복한 추억들 많이 만드세요~~
이경숙 2017.10.30
ㅎㅎ 쌀눈이와 보리 따로 또 같이네요 ㅎㅎ 아가들이 편안해 보입니다 입양 정말 고맙습니다 아가들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깽이마리 2017.10.30
모네와 해금이가 한집에 갔군요. ^^ 전 인석들과 함께 구조된 첼로네에요. 현재 루키랍니다. 대체로 이 아이들이 순하고 조용한 편인 것 같아요. 그리고 루키도 아직 바깥 세상을 무서워해요. 루키도 그렇지만 쌀보리도 ^^ 산책에 익숙해지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