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흑임자&양점이 첫번째 입양후기
- 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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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2
안녕하세요~
이번에 흑임자와 양점이를 입양해 가족이 되었어요~
이사온지 첫날부터 밥도 잘 먹고, 잠도 침대에 올라와서 잘 자고, 화장실은 살짝 불편해 했지만 다음날 아침 커다란 맛동산을 만들어 내었어요 ㅎㅎ
여길 싫어하면 어떡하나 걱정하던 첫날밤이 기억나네요 ㅠㅠ
다행히 아이들이 집도 좋아하고 저와 아내도 좋아하는거 같아 다행입니다.
처음엔 밥주는 저를 좋아라 하더니.. 요즘은 아내 옆에 개냥이들처럼 붙어있네요. 요즘 질투중입니다. ㅎㅎㅎ
같은 배에서 나온 형제인데도 외모만큼이나 둘이 성격도 많이 다르더라구요.
임자는 호기심 많고 에너지도 넘치고 TV와 컴퓨터를 좋아하고 축구도 잘하지만.. 밥을 많이 안먹구요 ㅠㅠ
양점이는 애교많고 착하고 밥도 잘 먹지만 잠을 너무많이 자요 ㅎㅎㅎ 사진첩에 자는사진이 대부분..
아직 일주일밖에 안되서 많진 않지만 아이들 근황사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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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엽 2017.11.03
둘이 사이좋게 잘지내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입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
채현희 2017.11.02
아!! 너무 이쁘네요~
깽이마리 2017.11.02
😆 매력적이고 예뻐요. 둘이 함께 신기한듯 물그릇 보고 밖에도 쳐다보고 함께 앞을 보며 웅크리고 자고~참 이리 귀여울 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