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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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번식장 '뚱실' 임보 첫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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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실''이  임보 늦은 후기에요.
쑥스러워서 미뤄보다가 저처럼 임보나 입양을 주저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올려봐요.
 
너무 순하고 밝고 애교많고 잘 적응하고 있어요.
번식장 강아지들은 보통 다 순하다고 하더라구요.
사람 좋아하고 순한 성격때문에 번식장개로 살아 갈 수 있었던 걸까 싶기도 해요ㅜㅜ

물론, 춥고 열악한 번식장에서의 생활환경 때문인지 (평범한 가정견과 다른)

이빨도 다빠지고 푸석한 털.. 뒤틀린 발톱...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이렇게 착하고 순한아이가 겪었을 고단한 삶이 느껴져서요.
 
따듯한 이불, 방석 , 소파에 익숙해지도록 계속 옮겨주었는데 이제 많이 바뀌어 가는것 같아요.

몇일 전 예쁘게 미용도 받았는데,  조만간  예쁜사진 또 올리겠습니다.

  



댓글

박숙자 2018.04.14

둘다 너무 귀여워서,,,,,,ㅎㅎㅎㅎ행복 바이러스 두녀석,,,,,ㅎㅎㅎㅎ


송영인 2018.01.15

뚱실이 잘 지내는군요! 뚱실이 표정에서 사랑 많이 받는 게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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