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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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 90일 함께한 이야기 (임보중)

김방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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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한동안 저의 잦은 야근으로 엄마집에서 있었는데 눈이 초롱초롱.. 산책도 넘 잘하고 할미랑 신나게 지냈다고 하네요. 엄마가 몇시에 일어나든 함께 일어나고 엄마 침대 밑 자기 침대에 들어가서 자고.. 엄마네 이웃 분들이 얘처럼 귀여운 얘 첨봤다고 다들 칭찬!! 요다가 첨에 눕히면 눕히는데로 먹이면 먹이는데로 날잡아잡수하는 태도에 넘 안쓰러웠는데 의사표현도 잘하고 싫은 것은 안하고 자기를 스스로 보호하는 체스츄어도 늘고 여튼 이젠 어디가도 사랑받을 준비가 되어있는 요다가 되었답니다. 전 더이상 불법 개공장의 번식견이라고 요다를 소개하지 않습니다.. 요다는 그 어떤 아이보다 건강하고 싹싹하고 영리하거든요..아직 3가지를 좀 더 신경씀 될것 같아요 1. 식분증 개선 2. 산책할때 팔로우 3. 조금 더 긴밀한 의사소통! 많은 이들이 예쁘다고 펫샵에서 산 말티즈의 원조 요다의 미모 뿜뿜 요다의 백일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요다 새로산 라쿤침대에서 페이버릿 공 옆에 두고 자네요~~ 그럼 모두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