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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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순이] 뻔순이와 같이 사는 이야기

[뻔순이] 뻔순이와 같이 사는 이야기 [뻔순이] 뻔순이와 같이 사는 이야기 [뻔순이] 뻔순이와 같이 사는 이야기
뻔순이라는 수컷 고양이를 입양하고 약 27개월 정도 흘렀습니다.
뻔순이도 벌써 5살 ~ 6살 정도가 되었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살이 많이 쪄서 병원에서도 살을 빼야되겠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이제는 7.5kg 정도로 날렵해졌지만 여전히 귀엽습니다.
 
여전히 약 먹이는 것은 힘들어요
증상은 많이 개선됐지만 가끔 침을 흘리기도 하고 입주변 털이 검게 말라붙기도 합니다.
항생제를 먹으면 금방 치료될 것을 약 냄새를 귀신같이 알아채니 어쩔 도리가 없네요
그래도 더 좋은 방법을 연구해보겠습니다.
 
가끔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는데,
별 무리없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평소엔 느릿느릿하고 잠만 자서 운동이 부족한 것 같은데, 친구들이 오면 서로 쫓아다니며 계단을 뛰어 오르내리니 가끔은 어울릴 수 있는 고양이가 곁에 있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댓글

깽이마리 2018.06.29

뻔순아~~~ ^^ 털빛이 더 밝고 예뻐진 것 같아요. 뻔순이가 똑똑해서 약을 귀신같이 아는군요. ㅠ.ㅠ 에궁... 가족들 힘들다, 그냥 약 먹자, 뻔순아....


윤정임 2018.06.29

아융~ 우리 뻔순이 너무나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