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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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보호중인 희동이(똥꼬)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희동이 두번째 소식입니다.

희동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장난기 많고 애교 넘치고 에너제틱하고 호기심 왕성한 아주 건강한 사내 녀석입니다.

2.2kg였던 몸무게는 어느새 3kg가까이 되어가고 있네요.

희동이와 같이 지내면서 가장 우려했던 건 깨무는 버릇이었습니다.

요 또래 녀석들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아프더라구요^^ 

다행히 지금은 깨무는 버릇은 거의 고쳐 나가고 있습니다. 이 습관이 계속 가면 어떻게 하나가 제일 큰 고민이었는데

고맙게도 희동이가 적응하면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구나를 알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똑똑한 녀석입니다^^

물론 가끔씩 함께 놀 때 손가락을 깨물거나 하기는 하지만 더 이상 아플 정도는 아니고 그냥 장난치는 구나 싶을 정도입니다.

다음 주에 3차 예방접종이라 여전히 당분간 산책은 어렵지만 드라이브라도 하면서 바깥 세상 구경은

시켜줘야 겠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에만 있기엔 날이 넘 좋잖아요.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댓글

토토멍멍 2019.04.07

와아 사진만 보면 그냥 인형이네요@.@ 이보다 더 좋은 가족이 있을까 싶을 만큼 건강하게 잘 지내는 희동이를 보니 맘이 짠하네요. 임보 그 이상의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깽이마리 2019.04.01

>.< ㅎㅎ 희동이 똥꼬발랄해서... 자는 모습이 너무 웃겨요. 급하게 누군가에게 버려져서 입소했는데... 어려서 임보나 입양자리 찾았던건데 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동이가 가정교육을 받으면서 더 나아진 모습으로 가족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민주 2019.03.26

희동이 장난감 부자!! 너무너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네요. :)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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