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루비근황이예요^^
- 구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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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아직은 낯을많이 가려서 집밖으로 잘 안나오려하지만 밤에는 기웃거리면서 탐색도 하고 조금씩 적응 잘하는거같아요^^
사료를 주는대로 다먹어치워서 살이찐거같아 조금 걱정이긴하지만 스트레스 안받고 잘먹어주면 좋겠어요!!
집에 있던 뭉치(16세 남)와는 아직 서로 낯가리는중이라 밥그릇과 화장실은 따로사용 중이예요
천천히 둘이 익숙해질때까지 기다려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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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성 2019.04.05
누가 루비를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라고 했나요? 2~3일내로 루비의 정체를 폭로하렵니다.... 오늘도 옷장위 이불봉투 사이에서 뱔견..... 어이없고 넘넘 예뻐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당^^
노희성 2019.04.03
참, 지난밤엔 뭉치와 밤새 탐색전 벌였어요.. 루비는 쇼파밑에 뭉치는 밖에서 쳐다보고 있더니, 오늘은 루비가 뭉치방에 와서 뭉치 변기를 사용하고 있더라구요..ㅋㅋ 이제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ㅋㅋ
노희성 2019.04.03
얼굴이 통통하게 살쪘어요... 앞에서 말하면 꼭~~ 대꾸도 해주구요... 계속 말하니까 대꾸가 힘들었는지 "으응~"하고 말더라구요...
깽이마리 2019.04.02
루비가 조금씩 세상이 따뜻하다는 걸 느끼며 ^^ 걸어나오길 바래요. 낯가림 있는 아이들은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