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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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가 집에 온 지 일주일이 되었어요




아롱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셜리'라는 새 이름이 생겼어요.

저희 집에 온 지 일주일이 되었는데,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다는 게 신기할 만큼 벌써 정이 듬뿍 들었어요.

집에 항상 가족들이 있어서 그런지 안정도 찾는 듯해요.

다만 가족 일원이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흥분도가 높아져서 진정시키는 교육을 하는 중입니다. 

셜리는 눈치를 많이 보고 겁이 너무 많아서 짠하기도 하지만,

영리하고 밝고 순해요. 말귀도 잘 알아듣는 듯하고 잘 짖지도 않습니다. 

유기견 딱지 떼고 이젠 우리집 댕댕이로서

예쁘고 사랑 듬뿍 주며 키우려고 해요.

입양 절차 꼼꼼히 해주신 동자연 활동가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댓글

김유리 2019.04.20

아롱이 눈에 가던 아이였는데 좋은 가정에 입양되어 저도 너무 기쁘네요 ! 행복해보여서 너무 좋습니다!


조은희 2019.04.19

셜리라는 이름이 훨씬 잘어울리네요~^_^ 댕댕이들의 영리한 모습을 이끌어내는 것은 가족분들의 사랑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던데, 셜리 가족분들이 얼마나 큰 사랑을 주고 계시는지가 느껴지는 듯 해요. 예쁘게 품어주셔서 오히려 저희들이 더 감사드립니다♥


이민주 2019.04.19

아롱이 산책 나가서도 가족 옆에 꼭 붙어있고 싶어하는 모습이네요~~ 사랑이 넘치는 아롱이가 적응을 잘 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롱이 소식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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