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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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구 오로라)와 코코(구 피터팬) 우당탕탕 한달 후기

체리와 코코가 집에 온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얼마전에 우리 애기들 엄마, 코점이 후기 보고 너무 반가웠답니다.

예방접종도 3차까지 다 맞고 이제 2주 후 항체검사와 광견병  주사만 맞으면 된답니다. 아직 중성화 수술이라는 큰 일이 남았지만 건강하게 우당탕탕 활발한 꼬꼬마들이랍니다. ^^


사진으로 봐선 잘 모르지만 처음보단 많이 컸구요. 특히 우리 코코는 식탐이 많아 자기가 먹기에도 너무 큰 형아 밥까지 아그작아그작 잘도 먹는답니다. 그래서 체격도 크지만 더 활달하게 놀고 모든 것이 아직도 궁금한 아이랍니다.



이젠 둘 다 높은 곳 올라가기는 도사라 방문에 마련한 칸막이는 이제 자유자재로 넘어다닌답니다. ㅠㅠ 

호기심도 너무 많아 부엌 싱크대물에도 첨벙첨벙, 유리창틀에도 들어가고.. ㅠㅠ 

애기들 하루만 보고 있어도 진이 다 빠지지만 여전히 너무 귀엽답니다. ㅎㅎ 특히 자고 있을 때는요..ㅋㅋ ~~ 

울 집 첫째 토리랑도 그냥저냥 잘 지내고 있고요.. 호기심 만은 코코는 토리한테 맨날 놀자고 덤비다가 토리가 큰 덩치로 한번 휘두르면 바로 두손, 두발 다 들고 깨갱거린답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 애기들 시그니쳐 음양 사진 올리고 마치겠습니다. 이제 한 달 후에는 너무 커서 애기 둘이 이러고 자지도 못할 것 같아요. ㅋㅋ 


우리 우당탕탕 남매! 한달 후에 더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만나요~ ^^




댓글

김하림 2019.07.16

둘이 같이 입양되어서 같이 자라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저희 달이는 에너지가 넘치는데 언니 꼬가 예민까칠해서 잘 안받아줄 때가 많거든요~코점이 아가들은 다들 에너지들이 넘치는거 같아요~^^


Pearl 2019.07.14

코코는 여전히 장난꾸러기네요^^; 사실 체리도 만만치않죠?ㅋㅋ 코점이 애기들 이리 건강하고 행복하게 말썽부리며🤣 자라는 모습들보니 저도 행복히네요^^


최태규 2019.07.13

체리랑 코코가 함께라서 가장 행복해보여요. 아주 애기 때 표정이 자라면서도 그대로 간직되는 게 참 신기한 일입니다. 다 크면 이 형제들 어떻게 자랄지 너무 궁금하네요.


김여정 2019.07.12

저희 깨비도 물그릇 첨벙첨벙 밟고 다니고 뛰어노느라 쏟고, 쏟은 물 핥아먹고 난리도 아니에요 ㅋㅋㅋ 다들 성장 속도가 같으니 재미있네요 ㅎㅎ


윤정임 2019.07.11

아흑~ 저 코점은 지금봐도 치명적인 매력 ㅎㅎ 둘이 같은 집에서 우당당탕 재니나게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넘흐 좋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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