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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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동이 입양 3달이 넘었네요.

안녕하세요. 희동이가 저희식구가 된지도 어언 3달이 넘었네요.

희동이는 그동안 폭풍성장을해서 이제는 형인 배뱅이랑 거의 차이가 없고요.

10개월째이니까 더클거 같아서.. 아마도 형 배뱅이의 체급을 넘어설듯 하네요.

그래서인지, 요즘엔 형인 배뱅이가 희동이를 엄청 견제한답니다.

예전보다 혼도 많이 내고요. 으름장도 엄청 부려요.

희동이는 처음 집에 왔을때보다는 많이 의젓해졌고, 까부는것도 많이 진정되긴 했지만,

그래도 보면 아직도 아기는 아기예요.

ㅎ 형한테 혼나고 저한테 병아리처럼 삐약거리면서 일르러 오는거보면 정말 웃기거든요.

저녁에 제가 퇴근하고 집에오면 어찌나 또 친한척하면서 잘 노는지 그것도 많이 웃기답니다.

투닥거리긴 해도 둘은 잘 지내고요.

앞으로도 하하호호 잘 지내겠습니다.

둘다 건강하게만 계속 잘 지내다오~ 또 뵙겠습니다~ 









댓글

강수경 2019.10.22

희동이가 아직 깨물깨물하는 버릇이 좀 남아 있어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건 무조건 씹고 보고요.. 카페트나 발판 등은 모두 모두 씹어서 뜯어주신답니다. "엄마.. 이건 좀 낡았으니 버리자..." 하는걸까요..? ㅜㅜ 그리고 배뱅이 형한테 잘 덤벼서 가끔 형한테 맞는 정도..? 아주 조용할 날이 없긴 하답니다. ㅎㅎ


이경옥 2019.10.18

너무나 귀엽고 이쁜것들이네요.. ㅎㅎ 정체를 밝혀라. ㅋㅋㅋ..거두어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런데 말썽은 어떤가요? 궁금하네요..


2019.10.11

ㅎㅎ 비글과 웰시가 함께 있는 희동이.. 늠늠늠 이뿌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