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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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100일이 훌쩍 지났네요

안녕하세요. 

보리 입양자 홍성표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후기가 항상 늦네요..

보리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할 때는 문앞까지와서 배웅해주고 퇴근하고 들어오면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껌딱지처럼 붙어다니네요.

화장실을 가도 같이 데려가야 합니다. 안그러면 문앞에서 울고 문 긁고 난리가 나네요.

요즘 이 두아이 키우는 재미로 삽니다. 너무 이쁘고 귀엽네요. 간혹 말썽도 한번씩 피우긴 하지만 그정도는 그냥 애교로 넘어가줍니다.

동물자유연대에서 지정해주신 병원에서 중성화수술도 잘 진행했고요. 잠시 컨디션이 좀 안좋기도 했지만 병원에서 약처방 받아서 약 잘먹고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댓글

조은희 2020.02.13

아이공~ 보리가 가족분과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은가봐요! 보리의 말썽까지 애교로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김민경 2020.02.11

애교쟁이 보리~아프지말고 언제나 건강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