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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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오(곤지) 입양 일주일 후기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뽀오 입양한 박서윤입니다.

뽀오는 저희 집에 와서 곤지가 되었답니다.

부모님 댁에서 키우는 강아지 이름이 연지라서 곤지라고 지었어요.


집에온 첫날에는 구석으로만 가고 바들바들 떨어서 적응을 잘 할지 걱정이 많았어요.

첫날엔 앉아있는 방석에 쉬야까지 하고... ㅠ.ㅠ

근데 다음 날에는 적응을 좀 했는지 배변패드에 쉬야하더라구요. 거의 90% 배변은 잘 가려요.

간식들고 앉아! 하면 곧잘 앉아 있는데 연지가 방해해서 잘 하는건지 아직 확신이 없네요.

쇼파에도 점프해서 올라가는 똥꼬발랄함이 있는데 소심한 부분도 있어서 방이나 주방에는 아직 못 들어가요.

그래서 저도 곤지와 함께 거실 생활을 일주일 째 하고 있네요...ㅎ

엄마, 형제들이랑 갑자기 떨어져서 외로울까 부모님댁에 있는 연지를 데리고 왔어요.

첨엔 서로 외면하더니 지금은 서로 잘 지내고 있어요.

지 집 놔두고 연지 집에 들어가서 굳이 같이 자기도 하구요.

건강하고 이뿌게 잘 키울께요~ ^^






댓글

윤정임 2020.04.10

촌순이 곤지가 언넝 소심함 버리고 가족 있는 거만한 개가 되길요 ~~ 이쁘고 건강하게 잘 보살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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