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이 저희집에온지 3개월 되었네요.

다온이는 완벽하게 적응했습니다.

한달전쯤에 어깨근육통이(오십견인가요?ㅋㅋ) 와서 주사맞고 약먹고  금방 나았어요. 그렇게 근육통 다 나으면서 더욱 컨디션이 좋아져서 애교 폭발중이네요..

하루 두번씩 영하의 날씨 엄동설한에도 꼬박 산책 나가고 체력단련하고있어요. 운동량이 많아서 식사량을 늘렸는데 500그람 체중이 줄어서 체중관리에 더 신경쓰고있어요.

1월 2일에는 조촐하게 다온이 아홉살 생일파티했어요.

다온이 일상은 하루 두번 산책하고 주말엔 천변따라 조금 많이 걷고요, 하루 평균 3킬로 정도는 걷고 있어요.^^. 수의사 선생님이 그정도 운동량은 무리하는 수준은 아니라고해서 열심히 체력 관리중이에요.. 일주일에 한번 핫스파(피부에 좋다는 천연원료 약욕해요~~)하고  아침저녁사료 양은 원래먹던양 유지하면서 점심은 살짝 음식 알러지가있어서 건강하게 특별식으로 과하지않게 먹고있어요. 

컨디션 최상상태라 기분이 매순간 업되어서 엄청 짖어대고 춤추고, 어른들말씀인용하자면, 6.25전쟁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랍니다..

다온이 25세까지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