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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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양] 캐나다 밴쿠버에서 가족을 만난 송화





송화가 밴쿠버에 잘 도착해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송화는 인적 드문 시골 쓰레기 더미 옆에서 어떠한 돌봄도 받지 못하고 짧은 줄에 묶여 살던 어미개한테서 태어난 아이예요. 어미개가 축 늘어져 있는 걸 이상하게 여긴 주민들이 어미개를 병원에 데리고 갔고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견주라는 사람은 치료해줄 의지가 전혀 없었대요. 주민들이 치료도 해주고 입양을 보내자고 설득했지만 어느 날 어미개는 감쪽같이 사라지고 새끼 송화만 남겨졌대요. 송화도 역시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다가 출산을 하게 되었고 주민들은 송화와 송화의 새끼들 마저 잃게 될까 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지켰다고 해요.

송화는 지난 5월 튼튼이를 입양해주신 가족분들께서 입양해주셨어요. 처음 만나 인사를 마치자마자 눈밭에서 활발하게 노는 두 녀석 앞으로의 케미가 많이 기대되네요. 서로 사이좋게 잘 지내렴!


Songhwa(송화) safely arrived at a forever home in Vancouver. This family adopted Kitsune(튼튼) last May and now adopted Songhwa. We are hoping Songhwa and Kitsune will be best friends!




댓글

오윤혜 2022.01.21

송화야 새로운 가족 품안에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기도할게


유소슬 2021.12.28

송화야 축하해!!! 견생 꽃길만 가득하길 빌어


단이네 2021.12.28

송화야 축하해! 늘 가족들과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