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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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입양 4개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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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벌써 봄이가 온지 네 달이나 됐어요 3개월차 후기가 늦었네요ㅠ

너무 열심히 뛰어다니다가 머리를 박아서 병원에 다녀오기도 했지만 쌩쌩하고 귀엽게 잘 지내는 중입니다~ 산책 다니면서 이 동네 살림살이에는 왜 그렇게 관심이 많은지 동네 사람들 사랑은 혼자 다 받고 있구요ㅎㅎ장난감도 안 가리고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인형 하나씩 해먹는 게 특기입니다..ㅎㅎㅎ요즘은 고양이 장난감에 빠져있어요

가끔 밥 먹고 나서 사료 한 알씩 섞인 투명한 거품토?를 해서 조금 걱정스럽긴 하지만ㅠㅠ

이름도 잘 알아듣고 손, 하이파이브, 코 같은 개인기도 할 줄 알아요ㅎㅎ 저희끼리 우리애 천재만재 아니냐면서 오구오구 부둥부둥 사랑해주고 있습니당 

며칠 전 천둥 치던 새벽에 무서워 방문을 긁길래 안아줬는데, 그 이후로 종종 새벽에 방문을 긁는데 혹시 분리불안의 신호인가 싶어 걱정입니다ㅜㅜ




댓글

이지원 2022.06.22

시추만 그런지 몰라도 천둥 번개가 치면 무서워하더라구요. 밥을 급하게 먹거나 그러면 거품섞인 사료가 나오기도 하다가 그러다가 말던데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