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치 입양 일주일 소식 전합니다!

해치는 정말 얌전하고 착한 강아지입니다. 머리를 쓰담으면 헤헤 웃으며 사람과 눈을 맞춰주고, 간식이 먹고 싶을 때 차분히 앞에 앉아서 눈빛으로 '주세요~'하며 예의 바른 행동을 해요!

첫 산책도 조심스레 집주변 냄새를 킁킁 맡으며 곧잘 해서 대견했어요. 아직은 낯선 강아지와 사람을 조금 무서워하지만, 한번도 짖지 않고 항상 부드럽게 행동합니다.

집 안에서는 주로 쿨쿨 잠을 자는데, 점점 편해지는 자세를 보며 해치가 마음을 열고 신뢰감을 느끼는 것 같아서 잘 적응해준 해치에게 너무나 고마워요.

새끼들을 낳고 돌보느라 힘들었을 해치에게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매일 편안함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짧은 일주일 동안 해치가 우리에게 준 행복감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우리 집 보물 해치를 만날 수 있게 해준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쭉 사랑스런 해치와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함께 쌓아나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