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요 잘 지내고 있답니다~

포요는 사람이 아직 낯설지만 호기심은 많은 아이예요!

포요가 스스로 먼저 다가오길 기다리느라 몰래 지켜봐야 해서(;;) 고화질 사진보다는 홈캠 캡쳐가 더 많네요..

집에 온 첫 날 제가 멀찍이서 가만히 몇 시간동안 앉아있었더니 다른 가족이 움직이는 소리가 날 때 제 쪽으로 도망치더라구요^^ 하루종일 붙어있었네요 ㅎㅎ☺️

처음 보는 건지 번쩍거리고 소리나는 티비를 보고 덜덜 떨더라구요.. 티비를 부숴버리겠어요👊

처음엔 가까이만 다가가도 떨었는데 이젠 적응이 됐는지 가만히 있으면 은근슬쩍 거실 산책하는 척하며 접근해요 ㅋㅋㅋ 호기심은 정말 많은 듯 해요🩷

홈캠 이동속도가 못따라갈 정도로 위풍당당 거실산책을 좋아하는 포요입니다!!

생각보다 빨리 적응해주는 것 같아서 뭉클하고 행복하네요…ㅠ

포요가 갈퀴를 휘날리며 바깥 산책을 하는 그날까지 기다림에 행복만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