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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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방치되어있는 고양이가 불쌍해요ㅠㅠ

저두 친칠라를 키우는 집사로써 이건 정말 이니다 싶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인천 구월동에서 부동산 직업에 종사하며 원룸단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 건물들 중 한집에 사는 여자 세입자가 일주일 되도록 연락도 안되고 집에도 안들어오고 월세를 내야하는날이 지나서 계속 연락을 하던차에 고양이를 키운다는말이 생각나서 안되는 줄은 알지만 번뜩 무서운 생각이들어 비상키로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
집안은 말도 못할 정도로 어지럽혀있었고 발을 디딜 틈조차 없었습니다.
우선 저는 고양이를 찾으려고 불렀더니 어디 옷 속에 파믇혀있다 냐옹 하면서 얼굴을 보이는데 순간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집안이 그런데 고양이 밥은 어떨 것이며 화장실 문제는 어떨까...
밥이라도 주고 나오고 싶었지만 혹시라도 그 세입자가 모라 할까봐 우선 확인만 하고 나왔습니다.
어젯밤에도 안들어 온 것 같은데 저 불쌍한 고양이 어떻하면 좋을지....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물도 못 먹구 저러구 있다 생각하니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 ㅠㅠㅠ저런 주인이랑 사는 고양이가 너무 불쌍합니다~~~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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