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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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방치


백운호수 둘레를 걷다가 당나귀 모형을 보았는데 자세히 보니 살아있는 동물이었음.
더운날 아스팔트 위에 묶여 있었음.
돈 받고 타 볼 수 있게 되어있었음 (대인 소인 가격 표 있음)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우두커니 엎드려있었는데
나중엔 얼굴을 바닥에 아예 맞대어 쓰러져 누웠음
 
땡볕에 먹을 것도 없었고 바로 옆이 차도였음
줄 길이도 짧아 움직이기도 어려워 보임
물과 음식도 제대로 준 것 같지 않고 식기나 주변 환경이 더러워보임
 
제가 근처에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 백운호수에 관광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것이라
자세한 상황은 모르고 그 때 본 상황만 기록했습니다.
당나귀가 매우 애처로워 보였습니다.
이메일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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