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도와주세요.,저희 고양이를 죽여놓고 연락이안되요


안녕하세요 경기도 안산시에 사는 여자입니다.
저희가 가정교배로 아기고양이를 가졌는데 어미고양이가 초산에 자연출산이 어려워 제왕절개로
힘들게 출산하였습니다.
그이유 때문인지 어미가 새끼를 돌보지 않아 저희가 인공수유를 하다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탁묘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어렵게 알아본 첫탁묘처에서 4일만에 아이들을 포기하겠다고 급하게 연락이와서 
아이들을 데리고 두번째 탁묘처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번째 탁묘처에서는 인공수유 경험도 있고 탁묘경험이 많다하여 
돈을 요구하였고 선금8만원을 현금으로 주고 아이들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직접 아이들을 데려다 준 상황이라 주소 및 핸드폰번호를 알고있어 믿고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후 저희에게 한번의 연락도 없었고, 중간에 저희가 먼저 아이들을 보고싶다하여
사진 두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아이들이 잘 크고 있는것 같아 
며칠뒤 면역주사를 맞추러 찾아간다고 연락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약속을 잡고 당일 저희가 출발전에도 연락을 하고 도착후에도 전화를 계속했으나
받지않았습니다.
저희가 집앞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다고 연락을 남기자 전화는 절대 안받고 한참후 집비밀번호를 
카톡으로 보내주며 병원에 데리고 갔다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당시 병원에 갔을때에는 의사선생님께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운다''''그런데 배변활동이 잘안되있는것 같다.''''두아이에게서 곰팡이균이 발견되어 털이빠졌다''라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그래도 건강하다는 말에 기분좋게 균연고를 받아 아이들을 다시 집에 데려다주었고.
곰팡이 균에 관한 얘기와 주사에관한 얘기등을 카톡으로 남겼습니다.
그날이 6월 2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이후 연락한통이 없어 불안한마음으로 6월15일 저녁8시쯤
카톡과 전화를 남겼는데 그다음날인 16일 저녁까지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너무 불안한 마음에 탁묘처에 찾아가겠다 연락을 남기고 바로 출발하여 집앞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러나 그후에도 연락을 읽긴했는데 답장이없어 계속 전화를 하였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한참후 장문의 카톡이 하나가 왔고 ...
아이들이 전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죄송하다며 얼굴뵙기도 죄송하고 전화하고 카톡드리는 것
조차 죄송하다며 끝까지 저희 앞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중간에 아이들이 아플때 검사를 했다는데 
아무리 아기고양이라도 4마리라 돈에대한 부담도 있었을 텐데 연락한통이 없었고 
중간에 아이가 차례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데 그때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래놓고 불안해서 찾아가보니 그제서야 카톡하나 장문으로오고 그후 다시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정말 무지개 다리를 건넌건지 아니면 혹시 예전에 있었던 서산사기탁묘와 같은 일이 벌어진건 아닌지 확인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 이렇게 제보하게 되었습니다.
ps. 저희가 처음 탁묘를 맡기러 갔을 당시 그곳에는 세마리의 고양이가 더 있었고 그아이들도 
탁묘중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후 면역주사를 맞추러 집에 갔을 당시 주인은 집에 없고 방에는 고양이가 한마리가 더
늘어있었습니다. 그사이 한마리를 더 탁묘맡은 것 같더라구요.
그아이들도 잘지내고있는건지 아니면 저희아이들처럼 방치가 되어 무슨일이 생기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제발 확인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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