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직접적으로 학대하는건 아닌데....

저희 동네 일인데요..점심 시간에 집에 잠깐 왔다가는데 저희 앞집에 어떤 파란 화물차 아저씨가 누렁이를 녹슨 케이지에 넣고 있는거예요.. 강아지는 입에서 피를 흘리고 있고.. 올가미 같은걸 강아지 목에 걸고 번쩍 들어서 케이지에 넣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뭐하는 거냐고 물으니깐 자기네 농장에서 키울려고 데리고 가는거라고, 강아지가 입에서 피흘리는건 케이지를 물어서 피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농장에서 키울려고 데리고 가는거 같지 않더라고요.. 제가 그러면 안된다고 얘기했는데 아저씨가 너무 화를 내는거예요.. 정말 미행을 해서라고 확인하고 싶었는데 점심시간에 잠깐 나온거라... 근데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그 저희 앞집이요.. 강아지 키우다가 크면 팔아 넘기는거 같더라고요.. 그집 이사온지 몇년안됐는데 수시로 개들이 없어지고 새로 키우고 하더라고요.. 작은 개 키우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큰 누렁이 같은 개들만 키우더라고요...
그 집 정말 아예 개를 못키우게 하고 싶어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그 강아지 너무 불쌍한테 제가 아무것도 못해줘서 넘 미안하더라고요.. 제발 저희 앞집 개 못키우게 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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