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 박정민
- |
- 2020.10.04
- |
- 1
- |
- 3
- |
- 1
저희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는 길고양이(노란털)아이가 살고있는데
제가 지하1층 자전거를 세우는곳 구석 수레안에 사는듯 했고
가끔 밥을 줘서 그런지 제목소리에 반응하고
조심스럽게 나오기도하지만 가까이 가면 도망갑니다.
비비탄총격 사건 발발은 2020.09.30쯤이며 이때부터 아이가 수레뒤에 놓아준 밥을 안먹기에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부르니 겁에 잔뜩 질려서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쓴채로(그전엔 깔끔했음-사진참고)
나타나는 겁니다
바싹 말라서는 먹이도 먹지않는데
(그전엔 사진처럼 통통하고 먹이도 주면 잘먹엇음) 제가 부르니 정이 고프고 불안했는지 몸을 잔뜩 웅크리고 차밑에서 나오는겁니다..ㅎ
깨끗했던 털에 먼지도 뒤집어쓴채로 은신처에 들어가지도못하고 계속 지하주차장 차밑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제목소리에 반응하며 밤9시경에 제가 부르면 나타나는데 구조해주실수 있을까요..
주민들 차가 주차되어있어 협조가 필요할수도 있는데 아마 그건 어려울수 있거든요 ㅠㅠ
근데 늘 저와 만나는 시간대와 장소가 있습니다.
근데 아이가 은신처에서 총격을 당해서 공포로 아직 자리잡은곳없이 주차장내 아무차밑을 전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는 도와드릴수 있는데 ㅠㅠ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10.06
전화로 안내드린대로 비비탄에 사격에 대해서는 관리실에 금지 해달라고 요청하셨으니, 고양이의 구조 포획을 위해 포획틀을 노원구청인, 우리 단체 등을 통해 구해서 구조해보시기 바랍니다. 제보자님 외에 타인을 경계하는 상태라면 직접 포획틀을 가지고 구조시도해보시는 것이 가장 확률이 높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다시 연락주세요. 02-2292-6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