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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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카페 "미묘" 니글렉트 학대정황 제보



- 구체적 상황 설명(학대내용, 학대도구, 반복여부 등)

30마리정도 되는 고양이를 10평의 공간에서 고양이카페용도로 사육중이며, 그 중 2마리는 심한 눈병(눈꼽 및 피딱지가 눈에 붙어있음), 5마리는 등쪽 골격이 보일 정도의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

장난감이나 터치등으로 활력징후를 체크했을때 모든 개체가 활력징후 매우 부족

사료는 자율급식중이지만 사료의 양이 적고, 모든 고양이들에게 Kitten사료를 배급하는 방법으로 고양이 체질량을 의도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추정

해당 카페는 "로컬 브리더"를 내세우며 분양도 진행하고 있으며 내실에서 생후 20일 이내의 고양이를 분양중

- 피해동물 설명 (마리 수, 피해 정도와 현재 상태, 마지막 발견 시정과 장소 등)

약 30여마리

- 학대자 설명(인적사항, 인원 수 등)

고양이까페 "미묘"

- 기타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10.16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동물들이 처한 열악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타깝게도 현행법상 동물들의 적절한 서식환경 제공에 대한 명확한 법조항이 부재하여 그에 따른 규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확인 결과 해당 업체는 동물판매업과 동물전시업이 모두 등록된곳으로 확인됩니다. 다만, 해당 지자체에 제보해주신 '생후 20일 이내의 고양이를 분양'한다는 증거들을 확보하시어,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해당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 및 벌금 부과 요청의 민원을 제기해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단체도 열악한 환경에 놓인 동물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