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위기를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구조 동물들의
일상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밭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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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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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수정님,오키님,정혜정님께서 일구신 밭 기억하시죠?
같은날 이수정님께서 집 화분에 심은 씨앗은 버~얼써 많이 자랐다고 하셨는데 행당동 밭은 소식이 없었거든요...
주말을 보내고 오늘 보니 이만큼이 자라있었습니다. 신기신기..^^
그때 무우와 배추를 심으셨는데 이게 무엇의 새싹인가요?
첫번째 사진에서 왼쪽은 나무의 그늘밑에서 싹이 많이 자랐고 나뭇가지 지붕이 없는 오른쪽은 비를 너무 많이 맞았는지 양쪽의 크기가 현저하게 차이가 납니다.
댓글


이경숙 2004.08.24
아그들이 이 구여운....웰빙채소...... 몰래..뜯어 묵지는 않으까.....
이수정 2004.08.24
사무실 근처에 저희가 원하는 씨를 팔지 않더라구요..그래서 요즘에 잘 자라는걸로 심었는데.. 이번은 첨이라 시범적으로 심은거에요.. 수확량은 장담 못해요~
이옥경 2004.08.24
간사님 손길 안필요한거로 바꿔서 심어줘요~~~ 그럴려면..옥수수 같은거로 심든가..씨만뿌리면 막자라는거..뭐없나요?
박경화 2004.08.24
저 땅은 -_- 뭐든 저리 쑥쑥 자라나봐요... 과연... 정글이 되지 않고 채소밭으로 잘 살까나...
이기순 2004.08.23
오우~ 저 솎는 거 협찬할래염~~~ ^^ (솎는 건... 아무거나 그냥 뽑으면 되는거죰? ^^;;;;)
김효정 2004.08.23
애나 채소나... 정성을 들여야... 목마르면 물 주고, 해 너무 나면 가려주고, 병 안들었나 보고... 등등 걍 팽개쳐 둬도 자라는 깻잎 같은 것도 있긴 하지만 상추, 토마토, 고추 뭐 이런 애들은 손 많이 가염... 무는 어떤지 몰겄슈.
관리자 2004.08.23
아! 저는 씨만 협찬했어용~^^ 관리는 이수정님과 오키님이 하시기로 했구요. 근데 그렇게 매일 관리를 해주어야 하나요?
김효정 2004.08.23
예쁘고 고와라... ㅠ.ㅠ 한해 지나고 나서 잡초 정리하면 뭐가 뭔지 몰라서 뽑히는 것들도 많거덩요. 그래서 예상치 않은 곳에서 봉선화가 피고, 깻잎이 돋고 그래요. ㅋㅋㅋ 얼마나 신기하고 예쁜데요. 그런데 손 많이 가게코롬... 간사님 넘 바쁘셩~ 걍 재미로 심어 놓으시고 되면 되고 안되면 말고 하셔요.
조지희 2004.08.23
정말 신기하네요. 고럼 고추사루는 태양초로 미리미리 준비해놔야겠군여.^^
이경희 2004.08.23
무우의 새싹 같은디요? 지금쯤 솎아 주어야 더 잘 자랄텐데요. 4~5쎈티 간격으로 튼튼한 눔만 놔두고... 주말농장 3년차의 어설픈 노하우~
박성희 2004.08.23
우와 생명은 역시 신비로와라.
이수정 2004.08.23
씨앗을 너무 적게 뿌렸나봐요. 알타리와 얼갈이 배추 심었어요. 자라는거 보고 있으면 너무 뿌듯하답니다. 저희집엔 콩나물 크기만큼 자랐어요.
김종필 2004.08.23
oh~